한국거래소는 실물사업자 7개사, 증권회사 1개사 등 8개사가 KRX금시장 회원으로 추가 가입했다.

실물사업자 7개사는 지난달 24일 개장한 KRX금시장에서 자기매매를 할 수 있는 자기매매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에 가입한 실물사업자는 성일하이텍, 미꼬주얼리, 아이엘주얼리, 애드램, 이레나, 지성금속, AJ골드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위탁영업이 가능한 일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KRX금시장의 회원은 일반회원(증권사) 9개사와 자기매매회원(실물사업자) 56개사로 증가했다.

김원대 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KRX금시장은 실물사업자 및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귀금속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거래소는 증권사는 물론 실물사업자인 KRX금시장의 회원들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KRX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X금시장의 자기매매회원은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영업 중인 귀금속 관련 실물 사업자로 최근 년도 1억원 이상의 매출이 있어야 하고 체납세액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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