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 워크샵 앞서 시찰 나서
해양 선박금융 분야 노하우 전수

   
사진은 모건스탠리 회장 등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표단이 부산신항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표단 10여명이 부산 신항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러츠 래티히(Lutz Raettig) 독일 모건스탠리 회장 등으로 구성된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표단은 부산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양 도시의 금융산업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해 해양금융 워크샵에 앞서 부산 신항을 시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독일 금융대표단에게 부산항의 현황, 개발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워크샵에 차민식 경영본부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부산항의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독일금융계의 주요인사로 구성된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의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해양 선박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의 노하우를 배우고 부산의 선박금융, 해운, 조선, 조선기자재 등 다양한 관련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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