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4백만 원 어려운 이웃돕기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은 10월 28일 이전 개소식 겸 ‘해운대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직원과 주민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도서, 의류, 에코백 등 3천여 점을 기증했다.

이날 백선기 구청장이 일일 점장이 돼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으며, 판매 수익금 4백만 원은 해운대구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헌 물건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수선한 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재단법인으로, 전국 1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운대점은 우1동 현대빌딩 1층(스펀지 맞은편)으로 이전했다.

배병수 기자  b371@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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