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등 78명 참여
저소득 가구 연탄 1천개 지원

   
지난 8일 금정구 남산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봉사단체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시간을 가지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남산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봉사단체에서는 지난 8일 금정구 노포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78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참가자 스스로 1만원의 기부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하여 4가구에 250장 씩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금정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노포동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 4세대를 선정하여 주었고 노포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진행되었다.

남산고 학부모 봉사단체 이명화 단장은 “학생들의 용돈으로 준비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올 겨울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들으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내년에도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며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찬이 기자  chan1001@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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