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남구 당곡공원에서 개관한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기념관' 내부를 서병수 부산시장(오른쪽) 등 참석 인사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배병수 기자)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기념관’이 11일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낮 12시 대연동 당곡공원에서 박승춘 보훈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상설 전시관은 6·25 전쟁의 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엔한국전쟁관’, 참전국의 활동을 소개하는 ‘유엔참전기념관’, 유엔의 구호활동과 세계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담은 ‘유엔국제평화관’으로 구성됐다.

배병수 기자  b371@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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