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정부 비축물자 이용업체와 화물운송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운송정보시스템’을 나라장터에 구축, 오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자재 비축물자 구매업체가 별도로 운송업체를 선정하고 따로 계약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효율적인 물류계획을 수립, 공차(空車)를 줄이려고 이 시스템을 조달청이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 시스템은 비축물자 이용업체와 화물운송업체가 한 화면에서 직접 연결하게 돼 있다.

비축물자 이용업체는 비축물자 배정이 완료되면 나라장터에 화물정보를 공개하고, 화물운송업체는 이용업체의 내용을 확인 후 화물운송차량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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