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곳 180여두 싸움소 출전
상금 5천여 만원 시상

   
제12회 창녕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2회 창녕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1곳 지회에서 180여 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지회도 대회 출전에 대비해 30여 두의 싸움소를 사전 선발해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

또 이번 대회부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소싸움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화장실과 중계석, 본부 무대 등을 말끔히 정비해 관람객들이 소싸움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백두·한강·태백 3체급에 걸쳐 5,2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고자 틈틈이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북돋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회기간 중 나눠준 경품권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송아지와 자전거, 지역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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