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1400여명 초대
서병수 시장과 뮤지컬 ‘캣츠’관람

   
서병수 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최경수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1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밤’ 뮤지컬 ‘캣츠’ 공연행사에서 주요내빈, 부산시 다문화가정 대표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과 부산시는 지난 1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밤’행사를 열었다.

지역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시장, 김석준 교육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1,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한부모, 저소득가정, 장애인과 보호시설 청소년 등이 참석해 문화를 통해 희망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명 뮤지컬인 ‘캣츠’ 작품해설과 공연 관람, 가족사진 촬영, 선물증정 등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경수 이사장은 “오늘 공연의 감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몸도 마음도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복지 사업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 지원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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