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에너지절약 전문전시회인 '2011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가 내달 16일~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절약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조현장과 각 사업장은 물론 범국민 차원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일반 가정은 물론 각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고효율 절전형 소비를 위한 최적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 생산의 원가절감을 통해 대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5의 에너지로 불리는 에너지절약산업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특별정책 홍보관 △토털 에너지절약형 솔루션 전시관 △에너지절약 실천교육 체험관 등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체험관에서는 가정과 기업체, 공공기관, 각종 제조공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이로 인한 CO₂배출삭감까지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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