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테크놀로지 로드맵의 '친환경 에너지 RD&D의 글로벌 격차' 자료입니다.

개요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건축, 산업 및 운송 부문의 에너지 효율성, 재생 에너지 및 고효율 청정 석탄 에너지, 탄소 포집 및 저장의 활용을 통한 전자산업 부문의 저탄소화, 차세대 선진 자동차 도입과 같은 저탄소 에너지 기술(LECTs: low-carbon energy technologies)의 전반적인 개선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IEA 에너지 기술 전망 2010(ETP: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10)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대한 녹색기술부문 투자 장려 등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뿐,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및 소비자 시장에 부합하고 영향을 미치는 정책 개발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정부개입이 필요하다. 또 모든 LCETs에 있어서 연구와 개발, RD&D 시범 프로젝트를 상당한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동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들이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시대에 RD&D 투자와 관련,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 에너지 및 환경 목표 달성 대비 청정에너지 기술 투자 수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보고서인 2009년 12월에 발간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 개발 및 시범 프로젝트에 있어서 글로벌 격차(Global Gaps in Energy Research, Development and Demonstration)' 보고서의 개정판이다. 참고로 당시 LCET 투자 수준이 국제적으로 에너지 및 환경관련 목표를 달성하는 데 충분한지를 평가한 바 있고, 이번에는 투자가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 논의하고, 정부의 RD&D 지출 우선순위와 관련, 민간부문의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 RD&D의 격차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특정 LCETs의 국제 협력을 확장할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해 발간한 글로벌 격차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정부와 기업 모두 LCETs와 관련하여 RD&D에 대한 지출을 급격히 늘릴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동 보고서는 정부가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논의하는 국제 토론서의 성격으로, 모든 RD&D 관련 결정에 있어 자국의 정책 상황, 우선순위 및 필요성에 따라 국가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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