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태세 만전 당부
인사사고 우선 강조

   
임태현 환경녹지국장이 ‘2014년 하반기·2015년 상반기 산불방지 및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13일 산림녹지과 회의실에서 개최·토론하고있다.

창원시는 올해 산불조심 강조기간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녹지과 회의실에서 각 구청 안전녹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태현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2014년 하반기·2015년 상반기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임태현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진화장비 정비 철저, 산불감시원 순찰 및 근무 철저, 산불예방 홍보방송, 산불진화 매뉴얼 숙지 등을 통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시기적인 사무인 만큼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훈증처리와 피해목 통계작성에 정확성을 기해줄 것과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을 우선해 인사사고가 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창원시는 산림녹지과와 각 구청 안전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나무재선충병 대책본부를 설치해 상황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구청별 배치되어 있는 산불진화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산불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과 연접한 장소에서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말고, 아울러 재선충병 의심 고사목 발견 시 즉시 관할 구청 안전녹지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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