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하는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학생은 서울 등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중국·베트남·태국 등 24개국 유학생 58명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부터 16일까지 머물며 남해안 비경을 배경으로 한 거제 외도·해금강과 통영 다도해,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통영 동피랑마을 등을 둘러봤다.

또 진주성 등 문화유적을 구경하고 전통 음식 문화도 체험했다.

견학을 마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자국민과 동료 유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폭넓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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