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건설, 창원 15년만에 공급

총 932가구 중 464가구 분양
내달 8일부터 3일간 계약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경남 창원의 '월영 SK 오션 뷰' 조감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에 15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층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SK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 위치하는 ‘월영 SK 오션 뷰(Ocean VIEW)’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월영 SK 오션 뷰’는 전체 8개동 규모,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시공돼 인근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9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중소형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중 전용면적 기준 △59㎡ 9가구, △73㎡ 16가구, △84㎡A 237가구, △84㎡B 126가구, △100㎡ 64가구, △114㎡ 12가구 등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26일, 3순위는 27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12월 8일~1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월영 SK 오션 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가 입지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주거선호도가 높으나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은 곳이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마산합포권역 핵심에 위치한 월영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인근 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여기에 SK건설이 창원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사업지인만큼 브랜드 가치에 걸 맞는 상품 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지상에는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신평면, 조경특화, 단지 내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단지 내 녹지율 높아 공원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중앙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채광성을 높였다. 무학산과 마산만이 인근에 있어 일부 세대는 산과 바다가 보이는 더블 조망이 확보되며 단지 주변으로는 무학산과 대곡산, 해양관광지 돝섬이 인접해 쾌적한 웰빙형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 지하 주차비율을 100%(근생시설 제외)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20cm 가량 넓힌 확장형 주차면도 선보인다.
혁신적 평면 구성도 선보인다. 3~5베이(bay)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에는 서비스공간인 ‘알파공간’을 제공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인근의 롯데마트, 마산합포도서권, 마산남부시외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주변으로 해운초, 신월초, 마산서중, 해운중, 경남대 등 명문학군과 마산 최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14번 국도와 인접하고 해안대로, 3.15대로, 마창대교, 마산 남부시외터미널을 통해 시내 외 진출입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환경 갖췄다. 또한 가포, 현동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마산권 도심 확장의 중심지로 개발에 따른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37번지 일대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055-221-9944), 홈페이지( http://www.ms-sk.co.kr/). 

남성봉 nam7280@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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