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성장성 대비 저평가 분석…↑

   
 

윈하이텍이 양호한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윈하이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2.85% 오른 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윈하이텍의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1%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28.9% 증가한 49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상장된 데크플레이트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과 매출 안정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7월 상장일 종가 1만5,250원 대비 54% 하락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한 신규라인 도입과 시설 자동화로 내년에도 호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휘닉스홀딩스
와이지엔터 피인수에 상한가

   
 

휘닉스홀딩스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폭등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휘닉스홀딩스는 가격제한폭(15%)까지 오른 5,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전날보다 5.92% 오른 4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구주 취득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등을 통해 휘닉스홀딩스의 주식 1,110만4,385주(39.54%)를 5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는 “음악 사업 이외 분야에서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신규 사업 진출을 하기 위해 휘닉스홀딩스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보다 효과적인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음악 사업 등 본사의 문화 콘텐츠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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