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임원 및 간부들이 직접 현장 지도·점검을 나서는 등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박환규 사장 및 전 임원 및 간부들은 전통시장, 도시가스사, 충전소 등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계도하는 등 2일까지 안전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스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총 140명의 인력이 24시간 비상근무에 투입되며, 상황관리책임자 직급 상향배치 및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박환규 사장은 "명절 연휴 때마다 상황근무 인력을 늘리는 등 만일의 가스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와 함께 외출시 가스가스중간밸브를 잠그고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동파방지를 위해 전원을 연결시킬 것을 당부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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