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및 공시자료 최고 점수 획득
잇따른 수상으로 겹경사 맞이해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잇따른 ‘좋은 기업’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좋은기업’ 공공기관 항만 부문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2014 대한민국 좋은기업’은 좋은 기업의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구축하기 위해 조사 실시된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온라인 및 공시자료 조사결과 공공기관 항만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출범이후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며 대내외적인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바탕으로 항만서비스제공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014대한민국 좋은기업’ 공공기관 항만부문에서 부산항만공사가 1위로 선정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산항만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부산지역에 있는 공기업 최초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부실 운영 공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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