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내달 8일까지 17일간
모든 상품군 30%~50% 세일

지난해 겨울세일, 방한용품을 사기 위한 고객들로 롯데백화점 행사장이 붐비는 모습.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겨울세일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세일은 백화점 세일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뿐 아니라, 상품에 따라 다른 시즌보다 많게는 2, 3배 이상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등 겨울세일 실적에 따라 1년의 성과가 좌우될 만큼 중요한 행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존세일 참여브랜드와 해외명품과 컨템포러리(수입패션) 시즌오프, NO-SALE 브랜드 스페셜 데이 등 올해 마지막 세일에 물량과 마케팅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아동·유아, 가정, 건강식품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최대 30% 세일하며 50%가 넘는 품목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겨울세일, 방한용품을 사기 위한 고객들로 롯데백화점 행사장이 붐비는 모습.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코치, 버버리, 에트로, 돌체앤가바나, 멀버리, 에스까다, 프리마클라세 등 해외명품과 질스튜어트, 아르마니진 등 컨템포러리도 시즌오프에 들어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명품과 해외패션상품을 20%에서 50%까지 할인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아웃도어 다운제품을 비롯, 다양한 방한용품 행사도 연다.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코오롱스포츠 특집전’, 광복점 8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다운 아울렛 상품전’, 동래점 7층 행사장에서는 19일에서 25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창고 대공개’, 센텀시티점 3층에서는 21일에서 27일까지 ‘아웃도어 다운페어’를 열어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또한 부산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영패션 패딩·코트 특집전’, 광복점과 센텀시티점 지하 1층과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츠 페스티벌’, 동래점 6층 행사장에서는 25일까지 ‘골프·유아·아동 겨울상품전’ 등 다양한 방한용품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