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규제개혁 전문강사를 초청해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시 간부공무원 247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초청돼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행정규제의 핵심, 규제대안(대안적 규제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재난과 안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이른바 착한규제와 기업의 투자와 활동을 저해하거나 국민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을 끼치는 나쁜규제를 정립함으로써 무엇이 규제개혁의 대상인지를 구분 가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자신부터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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