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항노화 캠프를 실시한다.

참가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양산시보건소, 양산부산대학병원의 모집공고를 통해 만 40세부터 65세까지 2가지 이상의 대사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했다.

이 캠프에서는 분야별로 의료, 간호, 운동, 영양, 사회복지 등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캠프실시 후 6개월간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항노화 사업’은 양산시 특화브랜드로 보건소도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3월 7일 양산부산대학병원 및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건강도시 항노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업무회의로 항노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신정하 양산시보건소장은 “이번에 첫 걸음을 떼는 상반기 항노화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1일에 실시하는 ‘항노화 사업 인지 교육’과 ‘하반기 항노화 캠프’ 등으로 양산시를 항노화 전략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