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등 운영기관 선정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 180에서 열린 팁스프로그램 인큐베이터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 180에서 엔젤투자사가 유망한 기술창업팀을 발굴 육성하는 ‘팁스 프로그램 인큐베이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 및 입주창업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초기투자전문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와 글로벌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팁스(TIPS)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마루180을 인큐베이터의 역할 을 담당할 계획이다.

복합 창업지원공간인 마루180은 지난달 14일 개소하였으며, 창업기업,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가 함께 입주해 있다.

팁스(TIPS) 운영기관인 캡스톤파트너스, 스파크랩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드라마앤컴퍼니 등 4개 창업팀이 이번에 입주했으며, 향후 추가로 선정되는 창업팀도 이곳에 둥지를 틀 예정으로서 기술창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高)기술기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팁스(TIPS) 프로그램을 근간으로 엔젤 및 벤처캐피털의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팁스(TIPS) 에 선정된 창업팀들에게 보다 많은 후속투자가 연계되도록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설명회(프로그램, 운영기관, 창업팀 소개)가 열렸다.

팁스(TIPS)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jointips.or.kr) 또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경문기자 nam2349@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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