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경)은 18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에서 남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촌장 배선주)과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남부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이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활용에 관한 상호협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식을 통해 부산의 예술작가들이 모여 만든 5개의 공방인 판화, 금속, 섬유, 도자, 목공예의 공연장 및 전시실로 구성돼 있는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에서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생활 예술작품의 탄생과정에 참여한다.

또 교사 연수프로그램과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중심 수업지원,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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