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과 지역의 대표서점인 영광도서(대표 김윤환)는 19일 오후 2시 모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2014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및 사상구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서점’ 행사를 개최한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도 쓸 기회가 마땅치 않거나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하는 누리카드 소지자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역별로 진행하는 행사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공연이나 영화, 전시,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카드다.

부산문화재단 조형수 문화복지 팀장은 “‘찾아가는 이동서점’ 행사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일반시민에게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