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5 D 이미지.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젤세단 SM5 D(SM5 Diesel) 의 사전계약을 23일부터 실시한다.

SM5 D는 르노의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조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연비가 특징이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F1에서 검증된 디젤 엔진으로 이미 유명 해외브랜드에 1100만대 이상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 게트락사(GETRAG)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콤비를 이루면서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6.5km/L라는 높은 연비를 보인다.

르노삼성은 SM5 D(2,500만원~2,600만원 대), SM5 D 스페셜(2,600만원~2700만원 대)등 2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