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지역의 환경규제에 공동 대응하는 업체 모임이 탄생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22일(현지시각) EU집행위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매니지먼트 센터 유럽에서 지식경제부 주EU대사관을 비롯 KOTRA와 무역협회·삼성전자·LG전자·삼성전기·LG화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EU현지진출기업 환경협의회'의 첫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대 EU집행위 관련 업무가 많고 현지 네트워크가 중요한 점을 감안, EU현지 대표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한국의 입장이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EU정책전문가를 초청, EU환경에너지 규제 대응전략 세미나와 현지진출기업의 애로 및 협의회 향후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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