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지원도 모색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 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BI Jump-UP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창조경제의 근간인 벤처창업의 붐을 조성하고 부산지역에 결성된 엔젤클럽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투자 유치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됐다.

또 부·울경지역 창업지원의 일선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애로사항 청취와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방안도 모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방안으로 향후 진행될 엔젤클럽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융자 중심의 창업자금 조달환경을 엔젤투자 등 투자위주로 전환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울산지역의 부산대 등 20곳의 대학에서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및 장비를 제공하고,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및 지도, 자금의 알선, 경영·회계·사무 및 법률에 관하 상담 등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kms3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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