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부산교육청과 협약 체결

BS금융그룹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청소년 성장 뮤지컬을 공연하는 교육 메세나 사업을 진행한다.

BS금융은 9일 부산시교육청 강당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BS행복한 힐링스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S금융은 오는 10월까지 부산지역 50여개 중·고교를 직접 찾아 BS조은극단이 제작한 청소년 성장 뮤지컬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을 공연한다.

뮤지컬 ‘애프터 스쿨’은 진로 고민과 우정 문제 등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성장 드라마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전문연극단체, 교육 관계자, 현직 교사 등이 대본작업과 감수 등 4개월간 준비를 했다.

BS금융은 부산의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은 뒤 부산시 교육청과 협의해 최종 50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공연에는 BS조은극단의 배우와 공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BS금융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진행,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장청희 기자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