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

신입생 2,356명 수시 선발
학생부 종합전형 415명 모집
수시 3번까지 복수지원 가능

부경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 3,733명 중 63.1%인 2,356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부경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기준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2014학년도에 수능 2개 과목 합이 일정 백분위(120∼160) 이상이었으나 2015학년도에는 창의인재, 교과성적우수자 등 2개 전형에서만 수능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탐구영역 2개 과목의 합이 6등급 이내이면 된다.
나머지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수시모집 지원자의 부담이 경감된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 교과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1,05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고교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한 전형으로 평소 내신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창의인재전형은 530명 모집으로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하여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면접은 기존의 면접방식인 지식을 묻는 문제를 지양하며 새로운 면접 방식이 도입될 예정으로 향후 부경대 입학홈페이지에 예시문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반영영역 및 기준을 확인하여 수능준비를 해야 하며, 작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크게 완화되었다.
국어, 수학, 영어 반영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탐구영역 2개 과목의 합이 6등급 이내이면 된다.

   
지난 5월 9일 열린 부경대학교 개교 68주년 기념식.

학생부 종합전형은 기존의 입학사정관제 평가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고 주도적으로 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학교생활우수자전형 415명을 모집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점수로 3배수 선발하여 2단계에서는 제출서류에 대한 심층면접 실시하고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로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시행되며 작년대비 모집인원이 다소 늘었으므로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여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이 전형에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과 다양한 교내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교내에서 활동을 주도적으로 한 학생들은 이 전형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제출서류 중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는 서류의 유사도 검색이 강화되어 실시되고, 공인어학성적과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기재 시 불합격 처리되므로 이에 꼭 유의해야한다.
이와함께 2014학년도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했던 교수추천서를 2015학년도부터 선택제출 서류로 변경했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
부경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창의인재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간에 복수지원을 허용하므로 최대 3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
부경대 정시모집에서 가군은 수능성적 100% 반영으로 사범계열학과는 수능90%, 면접10%, 예·체능계는 수능30%, 학생부30%, 실기고사40%이다.
나군에서는 수능성적 70%, 학생부 성적 30% 반영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나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연계열 일부학과인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수산과학대학 자연계열학과 및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에 대해서는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수학B유형을 응시한 학생은 수학B영역 취득 표준점수의 20%로 나군은 14%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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