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오후 3시, 시민 120여명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초청 강연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북콘서트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나와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서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읽은 후 달라진 자신의 삶 등에 대해 들려준다.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 가운데 10명을 추첨하여 서 교수가 저술하고 2018 원북원부산 후보도서 100권에 선정된 ‘서민독서’를 나눠준다. 이어 서 교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민 교수는 의과대학 교수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생충학을 전공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서민독서’, ‘서민의 기생충열전’, ‘집 나간 책’, ‘서민적 글쓰기’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했다. 또 MBC ‘컬투의 베란다 쇼’,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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