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
120여 기업 참가, 260여개 부스 규모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4)’가 이번달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본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 신발부품, 원부자재, 기계 등 신발 관련 전 품목이 총망라돼 전시된다.

총 120여 기업이 참가해 26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 부산패션위크가 동시 개최돼 섬유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Fun&Busines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내실을 다져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고 부산 신발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시도되는 ‘Fun&Business’관은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신발 비즈니스 정보가 한 데 어우러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의 국제신발전시회인 ‘BISS 2014’는 전시회와 함께 범 한국 신발인 대회를 비롯해 신발 유통 MD 만남의 장, 브랜드홍보체험마켓,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신발 비즈니스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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