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성공기업간 소통 활성화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모헤닉게라지스 김태성 대표 선임

 
   
▲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기념식 축하떡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혜성 와디즈 대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김태성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원승연 금융감독원부원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완규 증권금융사장(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서울창업허브(마포구 소재)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과 함께 ‘크라우드펀딩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중개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계 차원의 자율 협의체다
 
이날 기념식에는 협의회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축사’, ‘협의회’ 소개 및 업계 지원계획 발표, 기념영상 및 기념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모헤닉게라지스 김태성 대표가 선임되었으며,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 및 정착을 위해 예탁결제원이 협의회의 실무 전반을 운영․지원하는 ‘간사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부터 창업․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35개사가 펀딩에 성공하여 약 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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