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저 금리 수준인 최저 연 2.74%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위해 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도 인하

 
   
▲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14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스마트폰에서 대출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대출 필요서류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대상자는 1년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 이상을 지급한 개인고객이다.
 
대출심사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10일 만에 대출금 지급이 가능하며 부산시 협약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제도인 ‘머물자리론’도 ‘썸뱅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금융권 최저 금리 수준인 최저 연 2.74%이며, 부산시에서 추천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의 경우 최저 연 0.99%까지 지원 된다.
 
부산은행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영업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4% 인하하여 최저 연 2.84%에 지원 가능하다.

또 전세금대출 상품 금리에서 최대 0.20% 추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대출 특별펀드’ 도 시행한다. 이 펀드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및 현재 입주중인 신규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수요고객을 타깃으로 한 펀드이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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