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봉래동 물양장 일원서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오는 30일 1회차 물양장 노천극장 개최

 
   
▲ ‘이브닝 영도 아트 페스타’ 1회차 물양장 노천극장 포스터.(사진제공=영도구청)

부산 영도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봉래동 물양장에서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브닝 영도 아트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5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30일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1회차 물양장 노천극장을 개최한다.
 
이어 물양장 아트 프로젝트(참여미술·아트포차·업사이클링아트), 물양장 달빛투어(달빛아래 걷는 물양장과 깡깡이마을), 물양장 멀티플렉스(이색영화관·새롭게 만나는 영화), 물양장 메이커스(주민·관광객 모두 작가되다) 등을 매달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물양장 인근 빌딩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도 이야기, 물양장 이야기를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하고 플리마켓, 포장마차 등의 운영으로 밤바다에서 만나는 오색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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