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 투 보틀’ 분리배출 실천 독려
굿즈·게임·버스킹 등 각종 이벤트

제주삼다수가 개최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에서 시민들이 분리수거 체험 밸런스 게임 '삼다 Pick!'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개최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에서 시민들이 분리수거 체험 밸런스 게임 '삼다 Pick!'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개최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보틀 투 썸띵 굿즈’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노들섬에서 진행됐다. 총 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친환경 행보에 동참했다. 친환경 이벤트 ‘삼다Pick’에는 25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보틀 투 썸띵 굿즈’는 올바른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투명 페트병이 올바른 분리 과정을 거쳐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to-Bottle)’ 실천을 위해서다.

플라스틱 보틀(Bottle)을 한 번 사용 후 버리지 않고, 뭔가 좋은 것(Something Good) 또는 참신한 굿즈(Goods)가 될 수 있단 의미로 기획됐다.

제주삼다수는 소비자가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벤트존 ‘삼다Pick!’에선 ‘분리수거 체험 밸런스 게임’을 운영했다. 참여자가 직접 페트병 라벨을 제거한 후, 각 질문에 따른 대답에 따라 이를 던지는 게임이다.

전시존 ‘삼다라이프’에선 25주년 에디션 상품·친환경 굿즈를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의 미공개 사진도 전시됐다. 플리마켓 ‘삼다공방’에선 재생가죽·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패션 소품을 전시·판매했다.

‘삼다라이브’ 프로그램으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매일 3시에 열리는 공연에는 키잔, 튠어라운드, 앙상블 코타팀이 참여했다. ‘삼다네컷’ 포토부스를 통해 가족·지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제주개발공사와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친환경 캠페인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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