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범 ‘BRT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5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론화 과정과 방법의 설계를 마치고 시민공론화에 돌입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론화 절차와 과정은 시민여론 형성-시민참여단(150명) 구성-학습·숙의 과정-결론도출 등 총 4단계로 설계됐다.

공론화의 핵심은 150명의 시민참여단의 1박 2일간 학습숙의 과정을 거쳐 찬·반 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BRT 사업 재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BRT공론화위원회는 다음달 10일까지 BRT정책 결정을 위한 모든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 짓고 그 결과를  부산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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