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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말한다. 컨소시엄은 라틴어로 동반자 관계와 협력, 동지를 의미한다. 컨소시엄을 증권업계와 관련해 사용할 때는, 공사채나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 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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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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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나(Mañana)란 스페인어로 '내일' 또는 '나중에'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 단어에서 파생된 마냐나 경제(Manana economy)는 미래의 경제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는 경제관을 빗대어 쓰는 말이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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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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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집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홈 루덴스(Home Ludens)’족이 늘고 있다.홈 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라틴어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유래한 말로 집에서 모든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한다.‘홈 루덴스’족은 집을 단순히 잠자는 곳으로 여기지 않는다. 자아실현의 장소이자 자신의 기호 및 취향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인식한다.이에 맞게 집을 고치는 데 드는 돈도 아끼지 않는다. 이들은 집에 각종 운동 기구와 홈시어터 등을 구비해 굳이 체육관이나 영화관을 가지 않고서도 격렬한 운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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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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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1949년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을 지낸 경제평론가 사카이야 다이치의 소설 ‘단카이의 세대(1976년)’에 처음 등장해 인구사회학적 용어로 정착됐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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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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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서 소비를 못 했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 소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소비를 하지 못했던 것에서 느끼는 ‘보복적 소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는 전쟁, 테러, 전염병 등 외부 요인으로 억제됐던 소비 활동이 사태가 끝난 후 보상심리 차원에서 분출하는 현상을 뜻한다.2001년 9·11 테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인들은 대대적인 소비에 나섰다. 특히 금융위기가 진정된 후에는 자동차, TV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야기 오늘
원동화 기자
2020.06.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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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소비자 보고서 '컨슈머리포트'의 한국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매달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 2~3건을 정하고 품질과 가격, 성능 등을 분석해 '스마트컨슈머'사이트에 공개한다. 객관적인 정보에 목말라 있는 소비자에게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기업에는 매출을 좌우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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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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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위험이란 기업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들 중에서 계열사의 재무 상태에 따라 발생 가능한 위험을 의미한다. 계열사의 재무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거나 경영 환경이 열악해질 경우 그 위험은 다른 계열사 혹은 모회사에 전가 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내부 위험에 속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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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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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친화형, 맞춤형 쇼핑으로 변화하는 오프라인 매장. 다양한 기기들을 사용하며 합리적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맞추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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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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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안에 따라 각자의 주특기를 살려가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경영 형태. 2000년대 이후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했다. 연체동물처럼 필요에 따라 분리될 수도 있고 합쳐질 수도 있으며, 경영자의 리더십 역시 아메바처럼 유연성이 요구된다. 아메바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디지털 프로그램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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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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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공유경제가 위기 실제 업계 성적표를 보면 영업방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차량 공유, 숙박 공유 등 ‘소비자’들이 시설물을 함께 쓰는 형태의 공유경제는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다. 반면 ‘공급자’간에 시설공간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은 코로나 대유행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유주방, 공유미용실이 대표적이다. 공유주방은 이미 갖춰진 주방에 푸드메이커가 소정의 멤버십을 내고 입점해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이 많다. 한 공유주방 A사의 경우, 코로나에도 입점문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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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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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금융기관이자 지역개발은행.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무하마드 유누스가 1973년 20여 달러 때문에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던 빈민들에게 자신의 돈을 빌려준 것이 시발점이 됐다. 유누스는 1976년부터 자신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더 많은 빈민들에게 담보 없이 소액신용대출을 하는, 이른바 '그라민은행 프로젝트(Grameen Bank project)'를 실험했다. 방글라데시어인 그라민은 '시골' 또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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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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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4.3%청년실업률(1분기) 9.2%미분양주택 1979호경제활동인구 171만7000명부도법인수 0부산통계포털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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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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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가 열린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합친 말로 보통 매년 3월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이상 늦은 5월 말에 진행된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분기별 성장률을 집계한 1992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올해 양회 분위기는 상당히 무거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회 하루 전인 지난 20일 반중 성향이 강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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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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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들이 발행하는 채권. 수쿠크는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 자체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자 대신 배당금으로 수익을 배분받게 된다. 이는 이슬람율법인 샤리아가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쿠크는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사업에 투자한 뒤 그를 통해 얻는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지급한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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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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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손쉽게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 픽업까지 완료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후 일반 오프라인 매장보다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많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1930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1992년 맥도날드 부산 해운대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재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국내에서만 각각 200개 이상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재택근무가 집중적으로 시행된 올해 3월 한국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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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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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와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 .QR코드를 통해 악성 앱을 다운 받도록 유도하는, 스미싱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금융사기 기법.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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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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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나 서비스 시장의 균형이 최적이 아닐 때 발생하는 순손실을 의미한다. 자중손실은 독점가격, 외부효과, 세금이나 보조금, 정부의 가격통제 등으로 발생한다. 사중손실, 후생손실/비용, 초과부담 등으로도 불린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라 하버거의 삼각형(Harberger's Triangle)이라고도 한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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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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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업 및 지식업종의 입주만 가능했던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 업종을 원칙적으로 모든 업종에 허용하기로 했다. 사행업, 건설업, 예술․스포츠업 등 일부 금지 업종만 불허하는 소위‘네거티브 규제’를 실시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5월 4일부터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판매업, 자동차 튜닝(판매, 수리, 교육), 드론(체험, 교육, 조립, 항공촬영) 등 주요 서비스업의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다. 네거티브 규제 도입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산업단지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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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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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옵션의 일종으로 표준 옵션과 달리 만기까지의 기간동안 기초자산의 평균가격에 의존하여 손익이 결정되는 옵션이다. 표준옵션은 행사시점의 기초자산 가격과 미리 정해진 행사가격의 차이로 손익이 결정된다. 반면 아시안옵션은 일정기간동안 기초자산의 평균으로 행사시점의 기초자산가격을 대신하는 average price option과 일정기간 기초자산의 평균을 행사시점의 행사가격으로 하는 average exercise price option 두 가지가 있다. 한국은행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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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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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스크, 인공호흡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확보하려는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에서도 5월 1일부터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의료기기 산업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관련 기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을 혁신 기업 인증 대상으로 규정하고 해당 기업에 국책사업 참여 우대, 연구시설 건축 특례, 각종 세제 혜택과 부담금 면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크게 혁신선도형과 혁신도약형으로 나뉜다. 혁신선도형은 R&D 투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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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