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배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 배치된 활용도가 낮은 카메라 9대를 경부고속도로 등 부산 주변 7개 노선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산 주변 고속도로의 이동식 단속 카메라는 18대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부산 주변 고속도로에서는 25명이 사고로 숨졌고, 올해 들어서도 11명이 사망했다. 과속 운전이 사고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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