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부산 공동관’ 부스 마련
일본·대만 게임 개발업체와 계약 체결 성과 거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게임기업 10개사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타이베이게임쇼 2018’에 참가해 12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행사에 ‘부산 공동관’ 부스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참가했다.

이 중 게임아트 아웃소싱 회사인 ‘비쥬얼타트’는 일본 게임 개발사와 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중소 게임사인 ‘골든피그엔트테인먼트’는 대만의 한 퍼블리셔와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부산지역 게임기업이 창의적인 게임콘텐츠로 아시아 등 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외국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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