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부산제일경제신문=김준호 기자]배우 김승현의 딸 김수빈 양의 아픈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중학교 때 왕따 당한 사실을 담담하게 밝히는 김승현 딸 수빈 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빈 양은 아빠 김승현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너 네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너는 못 생겼냐고 했다"고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집에서 1시간 거리인 인천 미용특성화 고교에 진학했다.

한편 김승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왕따를 한 친구들과 같은 학교에 진학할까봐 일부러 먼 학교로 보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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