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 지역의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단지의 인기가 뜨겁다. 이는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1~2인 가구 증가 추세가 맞물린 결과다.
 
며칠 전 청약을 진행한 ‘논현 아이파크’는 전용 47~84㎡ 타입으로만 단지를 구성했다. 이 단지는 평균 청약 경쟁률 18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는데, 전용 84㎡ 타입은 무려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또한 전용 63㎡ 타입에서 9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세와 함께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적은 중소형이 주택시장의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약 조건도 날로 까다로워지는 만큼 중소형 쏠림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을 제공하는 서해종합건설의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이 화제다.
 
이달 중 서초구 방배동 903-17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7층, 총 99가구 규모로 전용 39~84㎡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이목을 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이 입지한 방배동은 강남8학군 지역으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방일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인접하고 있어 맹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일대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일직선으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는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통해 강남권 업무지구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역 인근으로 유해업종들이 들어서지 않아 교육환경에도 적합하다.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서리풀공원, 도구머리공원, 반포천, 반포한강공원 등이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 핵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의 생활권 내에는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가 위치해 있으며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법원, 검찰청도 가깝다. 또한 32,000㎡ 규모 이상의 대규모 복합문화문화센터로 건립예정인 정보사 개발비전으로 지역적 미래가치도 높다.
 
주택의 내외부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주택의 외관은 가든 빌리지 컨셉으로 디자인되며 디자인서울 특화입면을 적용해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7층의 저밀도 아파트로서 환경친화적이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들어설 전망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댓수와 주민공동시설,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내부는 대다수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광폭발코니와 오픈형발코니를 설치한다. 또, 높은 전용률과 서비스면적으로 가용면적을 최대화하고, 최상층 세대는 다락을 통한 옥상 테라스를, 1층 세대는 정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이와 함께 발코니에 베란다를 더한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는 친환경성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관리비 절감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자재, 태양광/지열 발전, 절전/절수 시스템으로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10번지(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하며 3월 30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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