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8년 제2차 뿌리기업공정기술개발사업’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동 사업은 ‘뿌리기술*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제품 적용기술 및 뿌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정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 중 뿌리산업 법률 제15조에 따라 지정된 뿌리기술 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최대 1년 동안 1억원을 지원한다.
 
   
▲ (사진제공=부산중기청)
올해는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뿌리기업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 기존 신청대상인 ’뿌리기술 전문기업‘ 뿐만 아니라, ’뿌리기업확인서‘ 발급 기업도 포함, 신청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사업계획서 단일 양식 사용 등 신청 양식 및 사업비 사용절차와 방법도 간소화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뿌리기술은 오랜 시간의 현장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 구현되는 기술이나 숙련 기술자 고령화, 젊은 인력 기피현상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며 “시급한 작업환경 개선으로 지역 일꾼 고용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의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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