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 연제구청장, 폭염·집중호우 대비해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 실시
이 구청장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

 
   
▲ 이성문 연제구청장이 재해취약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제구)

연제구가 재해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지난달 23일과 1일 두 차례에 걸쳐 재해취약지 4개소를 방문해 안전위해요소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발표했다.
 
먼저 정보화지하차도 배수펌프장에서는 장비 관리 상황과 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연제구 도로지원센터에서는 수방장비의 비축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연산교 내진보강공사장 등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재해 위험 요소가 있는 사업장과 여름철 수방장비를 수시로 점검해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대형공사장 및 재해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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