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 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CORE) 사업단은 지난 22일 인문사회‧경영관 9층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해양환경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경대 코어 사업단은 해양인문학 인재 발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학생을 선발, 오는 9월부터 해양환경교육원에 파견한다.
 
해양환경교육원은 부경대 파견 학생들을 교육운영팀과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교육개발팀에 각각 배치, 10주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해양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1년 개관한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오염 대비 방제교육을 비롯, 해양환경전시관과 조파수조동 운영, 해양환경 이동교실과 해양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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