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성격유형검사와 심리검사
해석상담, 센터 홍보활동 등 실시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학기 상담주간인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체험 부스는 전문상담사가 없는 관내 학교 가운데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 조기 발견 방법과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부스에서 서부Wee센터 관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 우울 및 불안검사, 스트레스 척도,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실시한다. 또 학교생활 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Wee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 등 홍보활동도 한다.
 
한편 서부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 동안 직장생활 등으로 상담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야간상담(오후 6시∼8시)도 실시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한부모,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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