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공감·소통능력 강화
자녀양육법 등에 대해 강의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 심화과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 감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능력을 길러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다.
 
이 연수에서 다함께 행복센터 유재희 센터장과 HD행복연구소 최문자 감정코칭 전문 강사가 ‘감정코칭으로 내 아이와 행복 쌓기’ 주제로 강의한다.
 
이들 강사는 감정코칭의 필요성과 효과, 감정조절법과 공감대화법, 양육자 유형과 자녀의 기질에 따른 양육법,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하는 법, 올바른 칭찬법과 꾸중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이론과 소그룹 워크숍을 병행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미경 원장은 “이 연수가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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