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더 코리아(주)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 총동문회에 스팬더 코리아가 개발한 스마트 체중계 피트그램 20대를 기증했다.
 
스팬더 코리아의 태도건 CEO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부산대학교 총동문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 동문으로 참석해 박종호 총동문회장(의학 75학번,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에게 피트그램 20대를 전달했다.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스팬더 코리아(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스팬더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수증을 업로드 하면 100원을 보상하는 “스팬더 영수증 플랫폼”을 운영 중이고, 스마트 체중계 “피트그램(Fitgram)”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트그램은 체중, BMI 지수, 지방, 몸무게, 내장지방, 근육량, 신진대사, 골밀도, 수분량 등을 피트그램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업로드 하면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SPD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피트그램으로 수집된 건강 데이터 중 사용자 식별 정보는 분리돼 블록체인으로 저장, 해킹으로 인한 노출이 불가능하고, 건강 데이터는 제약 산업의 연구개발, 병원 등 의료기술 개발에 사용된다.
 
한편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해 고객 사용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판매율이 높은 상품을 시각적으로 배치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VMD)과 할인 쿠폰, 행사 및 고객 니즈 정보 제공, 무선 결제와 타켓 마케팅 등이 가능하여 백화점, 아울렛, 종합병원 등에서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어서, 최근에는 “스팬더 비콘 서비스”를 진주 혁신도시 한일종합병원과 대구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내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MLB 매장과 계약을 체결한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