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고 대상, 해운대관광고 최우수상
사회적 문제해결, 기술창업서 선전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부산국제고등학교가 대상을, 해운대관광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교육부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개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창업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찾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 행사다.
 
본선 대회는 지난 1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전국 60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학생은 지난해 10월 122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예산을 거쳐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부산국제고 창업동아리 ‘이그니스’는 사회적 문제해결 분야에 참가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해운대관광고 창업동아리 ‘4계절’은 기술창업 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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