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활동비와 현장체험학습비 등
스쿨뱅킹이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활동비와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부담금을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지금까지 스쿨뱅킹으로 학교에 납부하는 각종 부담금을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부모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안내문에 따라 기존 스쿨뱅킹이나 신용카드 가운데 희망하는 납부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희망 학부모는 안내문에 표기된 학교명, 학생명, 학반, 학생식별번호 등을 납부희망 카드사에 알려주면 된다.
 
자동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김응길 예산기획과장은 “이제부터 신용카드로도 학교에 방과후학교 활동비 등을 납부할 수 있어 학부모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학부모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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