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해외 로밍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어서울은 11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U+ 모바일 이용객 중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기간형)’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 이용권은 무제한 데이터 이용뿐만 아니라 통신사가 다른 일행과 함께 쓰기도 가능하며, 해외에서 전화 받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을 예약한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인 정보를 등록하면 되며, 당첨자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로밍 이용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데이터 로밍 이용권은 매주 금요일마다 200명씩 선발해 총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는 작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통신사 간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제휴 마케팅을 추진해,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을 폭넓게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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