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생 1000여 명 참가
기관별 채용 상담부스·NCS 특강 프로그램 등 진행

 
   
▲ 지난 1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5개 공공기관 합동설명회’에서 공공기관 관계자와 취업준비생이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는 지난 13일 부민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모두 부산 이외 지역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3~5월 중 채용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의 참여로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 취업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상담부스를 통한 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의 채용상담, 인사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들의 입사노하우 공개 등이 이어졌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준비한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Q&A 토크쇼’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요한(화학공학과·4) 학생은 “현직에 있는 입사자들로부터 필기와 면접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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