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어학연수·교환학생·대학원 신입생 등 300여 명 참석
 
   
▲ 15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는 15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석정 총장을 비롯해 황영현 국제교류처장,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 한세억 사회과학대학장, 외국인 신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국제교류처는 이날 행사에서 유학생 서포터즈 ‘데일리(DAILY·Dong-A I Love You)’를 소개하며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와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 학교 홍보영상 상영회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을 마련, 학교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신입생 대표 로페즈 카렌(멕시코·경영학과 1)은 “지난해에는 어학연수생으로 이 자리에 있었지만 오늘은 신입 학부생으로서 발표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중학생 때부터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꿈을 이룰 기회를 준 동아대에 감사하다”고 입학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학기 동아대에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등 15개 국가에서 온 23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 현재 약 23개국 900명에 이르는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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